크로아티아 출입국 규정 및 비자 정보

□ 비자정보

o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는 외교관 및 관용여권의 경우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고 일반여권의 경우에는 아직 협정은 없으나 우리 국민의 경우 관광 및 방문의 경우 사증없이 입국하여 90일 이내 체류가 가능합니다.

- 크로아티아는 관광진흥 목적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 62개국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가하고 있음.

- 또한, 외국인이 체류사증 신청시 최소 보장액이 30,000유로 상당되는 의료보험 또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증서를

반드시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음.(외교관여권, 관용여권 소지자는 상기 의료보험 감이 의무에서 면제)

o 관광 및 단순 방문이 아닌 유학, 취업 등의 목적인 경우에는 사전에 크로아티아의 외교공관에서 해당 목적의 사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o 현재 크로아티아는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공관이 개설되어 있지 않고 일본(동경)에 상주하는 대사관이 우리나라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국민이 유학, 상용 등 기타 특정 목적으로 크로아티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일본주재 크로아티아 대사관이나 여타국가에 주재하는 크로아티아 외교공관에서 사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o 크로아티아 호텔 등 숙박업소는 투숙객의 신상정보를 24시간 이내에 관할경찰관서에 신고토록 되어있어 체크인시 반드시 여권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숙박업소가 아닌 친인척 등 방문시에는 방문자 본인이 48시간 이내에 관할 경찰관서에 체류지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체류지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미불～800미불 상당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강제출국 명령을 받을 수도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여행증명서의 경우 출발지 발급 사증이 없는 경우 입국이 불허됩니다.

□ 출입국시 유의사항

o 크로아티아 정부는 정식 여권이 아닌 한시적 효력이 있는 여행증명서나 여행허가서로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여행증명서나 여행허가서가 정식 여권을 분실한 경우나 정규여권을 발급받지 못한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 자국으로의 귀국을 목적으로 특별히 발급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서, 제3국 여행목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입니다.

o 유럽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은 크로아티아와 마찬가지로 여행증명서로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는바, 여행중 여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우리 외교공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여행을 계속하기 보다는 우선 귀국하는 것이 좋은 방안입니다. 다만, 부득이 크로아티아로 입국이 시급한 경우에는 인근의 크로아티아 외교공관을 방문하여 여행증명서에 입국사증을 받아야 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한편, 크로아티아는 아직 쉥겐협정 가입국이 아님에 따라 육로여행시 인근 서부유럽 국가와의 국경에서 출입국 및 통관절차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쉥겐협정 국가들내에서는 개별 국가간 이동 및 체류기간과 무관하게 1회 입국시 총 90일 이내 체류가능하나, 크로아티아의 경우는 별도로 입국시부터 90일 이내 체류가 가능합니다.

- 특정의 장기비자없이 쉥겐국가내 장기(90일 이상)체류한 우리 국민들중에는 쉥겐국가에 재입국을 목적으로 크로아티아를 일시 방문하는 사례가 있음. 그러나, 크로아티아 방문후 쉥겐국가로 재입국시(통상 오스트리아 국경, 또는 헝가리 국경 등에서) 입국목적이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입국거부 등 제재를 당하는 경우가 있음에 유의 바람.